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제1교육위원회, 대남초 풍도분교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9.10.21  14:32:27

공유
default_news_ad2
경기도의회 제교육위원회가 21일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를 찾아 교육환경 등을 살폈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10월 21일 경기도 유일의 도서지역 학교(분교)로 전교생인 1명 뿐인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 및 체육시설 등을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환경으로서 도서지역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향후 학생 확보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학교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는 대부도에서 서해안 방향으로 24㎞ 떨어져 있는 면적 1.8㎢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지역적 환경 탓에 기상 상황에 따라 수송선 결항이 잦고 육지와도 비교적 멀어 전문가를 초빙한 협력 또는 참여 수업 등 다채로운 형태의 수업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교육시설이 초등학교뿐이어서 상급학교의 진학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미리 육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학생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현재, 풍도분교의 전교생은 1명뿐이고 내년에도 신입생 입학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천영미 위원장은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경기교육의 자부심”이라면서 “학생이 없는 학교를 휴교상태로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는 만큼 도의회 차원에서는 학생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천 위원장은 “향후 학생 수급이 어려울 경우, 학교 활용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