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이용 수단・시간대 따라 할인율 차등 적용
작고 소중한 내 월급에 교통비 나가는 게 아깝다면 자가용, 열차, 지하철, 시외버스 등 출퇴근시간 교통비 할인 제도를 살펴보자.
▶ 자가용,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할인율
자가용을 이용해 고속도로 통행할 경우 ‘오전 5시~오전 7시’, ‘오후 8시~오후 10시’까지는 통행료가 50% 할인된다.
또한 ‘오전 7시~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8시’까지는 통행료가 20% 할인된다. 단,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 매일 KTX 이용
주중에 철도운임을 45~60%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로 평일에 내가 지정한 경로 안에서 지정된 등급 이하의 열차 이용이 가능하다. ‘코레일톡’ 어플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출장 시 SRT를 이용
열차와 구간을 지정 후 구매하면 30일 동안 좌석지정 없이 10회 이용 가능하다. 단, 명절 기간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SRT 어플에서 구매 가능하다.
▶ 시외버스 이용
통근 및 통학이 가능한 단거리 노선(100km 미만)을 일정 기간 왕복으로 이용 가능하다. 출퇴근 직장인에게 ‘정기권’을 추천한다.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월~목, 월~금, 금~일 등)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행덕후들이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 오로지 지하철만 이용
정기권 교통카드를 구입하여 충전하여 30일 동안 총 60회 사용이 가능한 지하철 전용 교통카드로 이용거리에 따른 요금이 차등화 지하철 ‘정기승차권’이 효과적이다.
오전 6시 30분까지 탑승하는 경우 기본운임의 20%가 할인되며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