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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자살자 동기 ‘경제적 문제’가 가장 커

기사승인 2019.10.24  09: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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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 명당 자살자, 남성 40.9명・여성 12.7명

 

최근 4년간(2015~2018) 시흥시 자살현황.(자료=시흥시자살예방센터)

2018년 기준 시흥시 관내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는 평균 26.8명으로 전국(26.6명) 및 경기도(24.2명) 평균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시흥시 자살자 현황자료(2018년 기준)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시흥시 자살자는 남성이 40.9명, 여성이 12.7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3.2배 많았다.

시흥시 자살자 동기는 ▲경제・직업적 문제가 3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정신문제 24%, ▲육체・질병 15%, ▲가정문제 11%, ▲ 기타(11%)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는 경제적 문제(42.6%)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뒤를 이어 정신, 육체적 질병, 가정 문제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정신적인 문제(45.5%)아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가정, 육체적 질병, 경제적 문제로 나타났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5~2018년) 시흥시 자살현황은 총 1,165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가 488건, 자살시도자가 677건이다.

권역별 사망자 및 자살 시도자는 ▲북부권 190건/169건, ▲중부권 91건/137건, ▲남부권 197건/35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시흥시 자살자 동기는 ▲경제적 문제 33.6%, 정신과적 문제 29.9%, 육체적 질병 10.7%인 반면 전국 및 경기도의 경우는 ▲경제적 문제 23.8%/26.2%, 정신과적 문제 33.1%/31.3%, 육체적 질병 21.2%/19.1%였다.

한편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을 주요 사업으로 자살현황 분석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사업,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살유해환경 개선,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 위기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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