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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증’, 도서・음반 할인 혜택 가능

기사승인 2019.10.24  09: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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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핫트랙스 매장에서 10% 할인

청소년 누구나 올해 말까지 전국 3개 교보문고에서 도서를 구입하거나 핫트랙스 매장에서 문구나 음반 등을 구입할 때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와 ㈜교보문고・교보핫트랙스㈜는 ‘청소년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할인혜택을 추진하고 내년에도 계속 적용되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따라 만 9세에서부터 만 18세 청소년들에게 발급되는 ‘공적신분증’으로, 2017년부터 청소년증 한 장으로 교통카드‧선불결제까지 가능해지면서 한 해 평균 약 18만 명의 청소년들이 발급받고 있다.

성인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자격증․외국어능력시험 등 각종 시험장이나 금융기관에서 신분을 확인하는 데 사용가능하고, 대중교통과 각종 문화‧여가시설을 이용할 때 청소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 할인혜택은 ▲버스(고속버스 제외), 지하철 20~40%, 철도 10~30% ▲궁・릉 50% ▲박물관・미술관・공원 면제~50% 내외 ▲자연휴양림 40% ▲공연장(자체기획공연) 30~50% 내외 ▲유원지 30~50% 내외 ▲영화관 1,000원 등이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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