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규모 ‘장곡역’ 6,037㎡, ‘시흥시청역’ 8,245㎡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코레일)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장곡’・‘시흥시청’ 지하역사 통합 설계공모를 공고(2019.11.6.일)하고 다음달 30일 작품접수를 거쳐 내년 1월 9일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곡역사’는 지하1층 3,852㎡, 지하2층 2,184㎡ 등 연면적 6,037㎡ 규모로 용지보상비를 뺀 추정 공사비는 104억 원, 추정설계비는 7억6,400만원이다.
‘시흥역사’는 지하1층 5,888㎡, 지하2층 2,357㎡ 등 연면적 8,245㎡ 규모로 용지보상비를 뺀 추정 공사비는 147억 원, 추정설계비는 10억5,700만원이다.
코레일은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경강선」 등과 연계하여 남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서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상징성, 예술성, 기능성 등 지하공간의 품격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한단ㄴ 방침이다.
한편 코레일은 ‘장곡역사’ 1일 승차 이용객 5,832명, 하차 이용객 5,991명으로 ‘시흥시청역사’이 경우 환승객을 포함한 승차 인원은 일반(9,931명)과 급행(3,244명)을 합쳐 12,635명, 하차 인원은 일반(9,666명)과 급행(2,921명) 등 12,587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장곡역사’와 ‘시흥시청역사’에는 각각 역무원 13명, 공익 및 환경 요원 16명 등 29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