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니어클럽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
시흥시니어클럽(관장 이순남)은 20일 공공기관과 민간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2019년 지역환경개선-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와 시흥시니어클럽 주관으로 2019년 5월부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문창섭 경영관리실장과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 및 어르신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 되었다.
문창섭 경영관리실장은 “추기대이상으로 성과와 결과가 너무 좋아 6개월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격려했다.
이순남관장은 “사업기간 동안 50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야생화 12,000송이를 심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사업을 단계별로 실행하여 누구나 가고 싶은 영흥도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용훈 어르신(81)은 “일하는 동안 건강도 좋아지고 돈도 벌수 있어 좋았고 마을환경개선에 참여하여 활기차고 보람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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