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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연장, ‘독산연장선’ 최적대안 도출

기사승인 2019.12.11  1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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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B/C 0.83・AHP 0.515

「인천2호선」 연장노선(대공원~신안산선)으로 ‘독산연장선(14.69㎞)’이 최적대안으로 선정됐다.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안산선)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사업타당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독산연장선(14.69㎞)’이 최적대안으로 선정됐다.

「인천2호선」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인천, 시흥, 광명, 서울 금천의 KTX광명역으로의 접근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된 전철사업이지만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에는 최종 연장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검토사업 또는 후보사업으로 반영됐었다.

이에 시흥시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인천2호선」 최적 연장노선을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을 발주, 올 11월 용역을 완료했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의 반영기준을 준용하여 분석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독산・광명・매화’ 총 3개의 노선대안 중 ‘독산연장선’이 B/C(경제성) 0.83, AHP(정책적 분석) 0.515로 사업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명연장선’과 ‘매화연장선’의 B/C는 각각 0.53, 0.48로 분석됐다.

시흥시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국토교통부(대광위)에서 수립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대한 수요조사 시 「인천2호선」 연장의 반영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시는 인천, 경기, 광명 등과 「인천2호선」 ‘독산연장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j5900@chol.com

※ ‘B/C’, ‘AHP’란?

= B/C분석(Cost-Benefit Analysis. 경제성)

사업 시행으로 수반되는 장래의 편익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 분석방식으로 총 편익을 총비용으로 나눈 비율이 ‘1’ 이상이어야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정책적 분석)

경제성, 정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수치로 표현한 종합평가로 경제성에서 평가할 수 없는 사회적 가치도 반영한다. B/C 분석이 ‘1’을 넘지 못해도 APH가 ‘0.5’ 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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