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지난 10일 13개의 주민조직 주민리더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마을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각 주민조직의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13개 주민 조직은 ▲신천동에는 현장마을과 새말마을에서 1․3세대 소통놀이터축제를 진행하는 ‘다원회’와 ‘난쟁이와 너구리’, 신천동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신천史편지 주민해설사’, 신일경로당에 주민참여예산으로 만들어진 공유공간을 운영하는 ‘두문마루운영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은행동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은행동을 만들기 위해 ‘꿈지락반짝놀이터’를 진행하는 ‘검바위초학부모모임’과 은계 센트럴타운에서 마을학교와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센타클로스’가 활동하고 있고
▲신현동에는 살고 싶은 미산동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와 솔숲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인 ‘하누리’가 활동하고 있다.
▲작은자리복지관에는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와 인성교육을 진행하는 ‘우리동네놀친’과 ‘나눔강사단’,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방문하여 지원하는 ‘희망나눔단’,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책요정’, 제3의 인생을 준비하는 ‘선․시․모(선배시민모임)’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3개 주민조직의 활동성과를 10~13일까지 전시하는 ‘마을활동전시한마당’ 오픈식과 올 한해 진행된 마을 사업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나눠보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에도 작은자리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다양한 마을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