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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연장선, ‘서울 신림’까지 연결해야”

기사승인 2019.12.12  1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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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시흥‘갑’ 문정복 위원장 ‘대안 노선’ 제안 / 주변 인구 포함할 경우 높은 ‘경제성’ 확보 가능

더불어민주당 시흥 ‘갑’ 문정복 위원장이 인천지하철2호선 ‘독산연장선’에 더해 ‘서울 신림’까지 연결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인천2호선」 연장(대공원~신안산선)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독산연장선(14.69㎞)’이 최적대안으로 선정된 가운데 여기에 더해 ‘서울 신림’까지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는 제안이 최초로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시흥 ‘갑’지역위원회(위원장 문정복)는 12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2호선 연장선 사업 경제성을 높이고 주변 도시 인구의 수요를 감안해 현재 ‘독산연장선’을 ‘인천대공원~신천역~독산~신림(서울대입구)’로 연장하는 인천지하철2호선 광역철도 사업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연장선의 서울 신림동까지 연결 제안 노선.(자료=더민주당 시흥'갑'지역위원회)

문 위원장은 “「인천2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 ‘독산연장선’의 B/C(경제성)은 0.83으로 불과하여 경제성 기준인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라며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건설이 확정된 「GTX-B 노선」, 「월곶-판교선」 등을 반영할 경우에 가장 우수한 방안이 불과 0.55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문정복 위원장은 “인천2호선 연장사업을 ‘서울 신림(서울대 입구)’까지 연결하게 되면 인천시와 시흥시·광명시의 수요는 물론이고 금천구 일대 약 20만 명, 관악구 일대 약 25만 명이 포함되면 높은 경제성(B/C)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시흥시와 경기도·인천시·서울시가 협의하여 사전타당성조사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문정복 위원장은 “인천2호선을 기존 ‘독산’에서 ‘서울 신림동(서울대 입구)’까지 연결하게 될 경우 시흥시에서 강남을 40여 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시흥시민의 강남 접근성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인천2호선 연장 제안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선」, 「난곡선」과 이미 착공한 「신림선」, 「신안산선」을 동서축으로 서로 이어주는 등 서울 남서부 전철망을 촘촘하게 구성하여 관악구, 금천구의 철도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위원장은 인천2호선 연장 제안과 관련 “노선의 경제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시흥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신천역’, ‘은계역’을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문정복과 더불어민주당이 시흥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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