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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00’ 55개사 최종 확정…내년 45곳 선정

기사승인 2019.12.16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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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최대 182억 원 지원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 지원 대상 강소기업 5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내년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45개사를 통해 채울 방침이다.

‘강소기업 100’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업 1064개사 중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이들 중 80개사가 서면평가와 현장·기술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최종평가를 통해 55개사가 19.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으로 뽑혔다.

최종 선정된 강소기업 55개사를 살펴보면 부품과 소재, 장비 기업이 각각 22개(40%), 17개(31%), 16개(29%)를 차지했다.

기술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16개(29.1%), 반도체 10개(18.2%), 기계금속 8개(14.5%), 디스플레이 8개(14.5%), 자동차 7개(12.7%), 기초화학 6개(10.9%) 등 순이었다.

강소기업 55개사 중 상장기업은 17개로, 유가증권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혁신형 기업이 대거(70%) 발굴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또 매출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47.3%(26개)였고 선정기업 중 80%(44개)는 수요기업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천됐다.

강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인적자원은 평균 14.7명으로 중소제조업 평균인 3.3명 대비 4.5배였다. 보유한 특허권도 평균 42개로 중소제조업 평균(5.3개)의 7.9배에 달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6.1%로 3.8배 높았다.

중기부는 선정된 강소기업들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과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요건 결격·부도·폐업 등 이유로 프로젝트 수행이 어려울 경우 선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 최종 후보에 올랐다 미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R&D 지원사업과 관련해 3년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강소기업 선정에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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