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설립등기를 마친 시흥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정동선(사진. 60) 전 시흥산업진흥원장이 선임됐다. 임병택 시장은 2일 정동선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시흥도시공사임원추천위원회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시흥도시공사로 변경된 사장 공모에 신청한 4명의 후보 대상 가운데 정동선 전 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정동선 사장은 민선7기 임병택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도시교통환경분과장을 맡아 활동하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제4대 시흥산업진흥원장에 취임했다. 경기도시공사 본부장 출신인 정동선 사장은 경기도사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 신사업 발굴 등 경기균형발전 전략 수립업무를 담당한 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흥도시공사 사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 보수는 공무원 3급 16호봉 상당(9,600만~9,700만원)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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