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수영단체연합회, 경기도 특별감사 촉구 시위
시흥시수영연맹 안준상 회장이 2일 시흥시청 정문에서 시흥어울림수영장 건립 관련 의혹을 밝히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
시흥시수영연맹(회장 안준상)과 수영동호회 ‘시건모’, ‘S라이프’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흥시수영단체연합회가 시흥어울림 수영장 건립과 관련한 여러 의혹을 해소를 위해 경기도 특별감사를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안준상 회장은 2일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2016년 시흥시 최초, 시흥시 유일 50M 수영장이 생긴다고 모두들 반겼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50M를 제대로 이용도 못할 뿐 아니라 수영장 반쪽만 개관해 시민들의 기대심리를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안준상 회장은 “인근 안산시는 2019년 공사를 시작한 대한수영연맹 공인2급 수영장은 2020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며 수심은 2M, 예산 낭비 없는 수동 마루판으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흥시수영단체연합회는 ▲어울림수영장 50M 운영 적극 반영 ▲예산낭비로 지적한 자동수심조절장치의 수의계약 선정과 2.4M(자동수심조절장치 설치부위)의 지하층 설계변경 및 계약과정과 정확한 비용 공개 ▲대한수영연맹 공인 2급 승인 불허 처분 이유 등의 공개를 요구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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