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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씻겨 나가는 듯 홀가분!”

기사승인 2020.02.21  1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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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흥위생 기동반 반장 추민영 과장

추민영 과장은 요즘은 (주)시흥위생에서 긴급 기동반을 운영 새벽6시부터 매화동 D아파트 현장에 투입하여 업무시간 종일 매화동 현장에만 있을 정도다.
그린센터(소각장)에 특정폐기물 반입시간을 제외하곤 최근 하루일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정지역 수거 및 방역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는 추 과장.
두 아이를 육아하고 있다는 추 과장은 현장의 아파트는 물론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현장을 중점적으로 시흥 보건소와 협업하여 수거 및 방역을 한다고 한다.
추민영 과장은 “누군가에는 3D업종이고 최하위 직업군으로 분류하지만 그래도 7년 동안 관련업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쓰레기로 덮인 거리가 깨끗해질 때마다 내 마음도 씻겨 나가는 듯 홀가분해 지기 때문에 있다”고 표현했다.
추 과장은 하루 3차례에 걸쳐 쓰레기 청소 전선에 뛰어든다. 새벽6시부터 아침8시, 오전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활반, 가로반 등으로 일을 분담해 새벽 거리 청소부터 일반쓰레기, 음식물처리, 재활용품을 소각장으로 단독 반입 처리하고 있다. 현장에 나가 일하는 미화원들은 전쟁터처럼 일한다.
추 과장은 “하루빨리 시흥시가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한 시흥시로 되돌아가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등원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바래봅니다“라고 말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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