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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대비 5.71%p 상승

기사승인 2020.02.21  1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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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5.79%p)·전국(6.33%p) 평균 상승률 밑돌아 / 신천동 712-10번지 ㎡당 456만원…관내에서 최고가

시흥시 2020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5.71%p 올랐다.

시흥시 2020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5.71%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6.33%p) 및 경기도 평균(5.79%p) 상승률보다 낮은 것이지만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2016년 5.47%p, ▲2017년 4.52%p, ▲2018년 2.96%p로 계속 하락세를 이어오다가 2019년 들어 4.93%p로 반등한 뒤 올해도 5.71%p 올랐다.

시흥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신천동 712-10번지로 공시지가(㎡당)는 456만원으로 평가됐다. 그간 이곳의 지가변동은 ▲2010년 380만원, ▲2015년 393만원, ▲2017년 440만원, ▲2018년 448만원, ▲2019년 450만원이었다. 최저지가는 산현동 산 45번지(개발제한구역. 을미마을)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 1만2,100원으로 나타났다.

시흥시 지목별 변동률(상승률)은 ▲전 4.14%, ▲답 3.91%, ▲대 6.4%, ▲임 0.96%, ▲기타 4.63%이고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6.72%, ▲상업지역 3.39%, ▲공업지역 5.98%, ▲녹지지역 6.22%, ▲개발제한 3.51%이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명동8길(충무로1가) 소재 화장품 판매점 ‘네이처리퍼블릭’이 들어선 필지로 ㎡당 1억9,900만원이다. 이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기록하고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및 시흥시 토지정보과에서 3월 13일까지 열람, 같은 기간 내 이의신청 하면 이를 재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4월 10일 최종 공시하게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개별지 공시가격도 오는 3월부터 적정가격을 산정한 후 지가검증 열람 등을 거쳐 5월 29일자로 시장이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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