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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시흥시화병원 개원 초읽기

기사승인 2020.03.06  14: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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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개원…500병상 지역 최대 의료기관으로 거듭나

시흥시화병원이 8월, 지역 최대 500병상 규모로 경기 시흥시 군자천로 381(정왕동 1842-3)에 문을 연다.

신축병원은 진료과 대폭 확대, 최신식 의료장비 도입 등 지역민들 생활권 내에서 정밀한 검사 및 치료 제공에 기대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시흥시화병원 신축공사 현재 50%(2020년 2월 기준)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중인 시화병원 최병철 이시장을 만나 보았다 . -편집자주-
환자 중심 병원으로 재도약
최병철 이사장은 시흥시화병원은 신축 건립 초기 단계부터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환자 맞춤형 병원 설계를 선포했다. 시흥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입원실을 최대 4인으로 제한하고 병상 이격 거리를 1.5m로 확대하여 빠른 회복과 쾌적한 입원 생활을 도모한다.
아울러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에 주안점을 뒀다.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개선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건강검진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영상의학과를 한 동선에 배치하여 검진과 검사를 원스톱 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외래 공간의 효율적인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50여명의 전문의료진 과 500여명의 의료종사자들이 병원 지기로서 꺼져가는 생명에 혼을 불어 넣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전문의 영입과 맞춤형 교육으로 의료 전문성 강화
개원을 예정에 둔 시흥시화병원은 의료 전문성 강화와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 의료진을 대폭 증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11월부터 대대적인 전문의 채용 중에 있으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경력을 갖춘 명의 급 의료진을 영입하여 진료 분야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사장은 “본원의 숙련된 의료 인력은 자체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일례로 2018년 1월 중소병원 최초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LS:Carrer Ladder System)를 시행하여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간호 업무를 공유하고, 평가 지표에 따른 승단을 통해 간호사 보유 및 직무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진료과목 신설을 통한 지역 거점 병원 역할 수행
새롭게 증원하는 전문센터와 진료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중증·응급의료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시흥지역 주민들의 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와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예방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병리과, 부인과를 신설하여 유기적인 분야별 협진으로 원활한 의료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각 증상에 맞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내과를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혈액종양 내과로 세분화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여 진료 및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다.
직장 어린이집 개설과 함께 지역 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소아청소년과는 접수부터 진료, 대기, 검사의 동선을 성인 환자와 완전히 구분하여 내원 시 번잡함을 줄이고 소아 환자의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한다. 
더불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를 개방병원으로 운영하여 진료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역 중심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한 생명이라도 살리고자 하는 일념으로 서울과 경기 서남권(삼성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 국립의료원, 가천길병원, 인하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등) 3차 의료기관과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 연 40,000여명의 응급환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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