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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와 에코센터, 환경교육콘텐츠 개발하다

기사승인 2020.03.2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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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칼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이승호 원장

미세먼지로 건강에 경고메시지를 받고 있는 이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지구 환경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70억의 인구가 지구환경의 위협으로부터 꼼짝달싹 못하고 집안에 갖혀 있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건강염려가 날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환경부는 천리안위성 2B호의 관측범위를 일본으로부터 서쪽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로 20여개 아시아 국가를 포함하여 미세먼지의 영향을 면밀히 관측하고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초연결사회로 하나가 된 지구는 갈수록 어느 시골의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반대편의 사람들에게 까지 커다란 위협이 되는 초고속 글로벌 지구환경 속에서 살고 있다.
지구환경이 우리의 삶에 더욱 더 커다란 영향을 주는 사회가 된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니라고 무신경하거나 무관심해서는 언제 어떻게 뒷머리를 내리칠지 모르는 환경공동체인 것이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환경호르몬 등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 인해 치명적이고 절망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현실이 받아들이기가 더욱 쉽지 않다.
나만의 불안이 아닌 나의 위협이 당신의 절망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대기오염이 심각하거나 측정장비가 부족해 대기오염 현황파악이 어려운 경우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거나 원인제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제조산업 단지가 있는 지역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과 화학물질로 인한 위협으로 스마트팩토리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변화에 따라 자동화로봇이나 사물 인테넷으로의 전환을 막을 수 없다. 이러한 산업전환은 화학물질에 대한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고 산업변화를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교육에 힘쓸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삶이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우리는 환경에 대한 성찰과 환경교육을 통해 삶의 건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런데 환경교육은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면 창의적인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컨텐츠를 통해 미래환경변화에 대한 이해도와 실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전기자동차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오래된 경유차는 시내진입이 제한되고 있고, 점차 사라지게 된다.
기후변화에 대한 동화구연과 환경교육 앱개발과 같은 컨텐츠를 통해서 착한 환경교육을 해보자. 우리지역에는 대학과 환경센터가 있다. 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융복합적인 컨텐츠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력을 높임으로 건강한 삶과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만들어가 보자.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우리는 서해의 붉은 낙조를 바라보며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두려워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불신은 우리의 삶을 더욱 더 날서게 한다. 
나와 타인, 자연, 지구가 아프게 연결되어 있고,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다. 서로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삶이 건강한 삶이다.

shnews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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