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
시흥시니어클럽 이순남 관장은 항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민을 해오던 2005년부터 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 책무를 갖고 2006년부터 시흥시니어클럽 팀장으로 종사하기 시작했다.
이순남 관장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노인이 된다는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노인에 대한 문제는 우리 모두의 몫이며 이는 미래의 우리 스스로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기에 노인을 우리 모두의 부모로서 바라봐야 하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녀는 “노인의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 지원의 노인일자리창출은 복지적 차원을 떠나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에 대한 노인복지의 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늘 열과 성을 다해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마인드의 결과로 보건복지부 전국 시니어클럽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뿐만 아니라 시흥시니어클럽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노인일자리수행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외 다수의 기관에서 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적으로도 문교부교육부장관, 환경부장관, 노인일자리발전 공로상-보건복지부장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순남 관장의 노인일자리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선두적 행보를 인정받아 2020년 20개의 기관을 아우르는 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이순남 관장의 협회장 추대로 경기도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성화와 일자리 사업의 선도적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 발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