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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전 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접을 듯

기사승인 2020.03.23  2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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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표 분산 「통」 후보 어부지리 우려 / 24일 오전 지지자들과 내부회의 거쳐 최종 결심

김윤식 전 시장.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과정에서 불공정성을 이유로 시흥 ‘을’지역 무소속 출마를 밝혔던 김윤식(53) 예비후보가 불출마 방향으로 기울어졌다.

김윤식 예비후보 측은 23일 저녁 7시께부터 내부회의를 거쳐 “무소속 출마가 더민주당 지지자들의 표 분산으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어부지리 효과를 줄 수도 있다”는 우려 아래 불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와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체 여론조사결과, 본인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오차범위 내에서 더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미래통합당 김승 후보를 앞서고 있지만 자칫 더민주당 표 분산으로 통합당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내일(24일) 오전 중 지지자들과 내부회의를 거쳐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민주당 시흥 ‘을’에 전략 공천된 조정식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까지 당사자나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전해들은 내용은 없지만 김 전 시장이 '불출마’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당초 내일(24일) 오후 2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약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었지만 김 전 시장이 중대한 결심을 고민 중인 만큼 25일로 (출마)기자회견 연기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식(53)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시민후보로 새롭게 출마를 선언한다.”며 “부당한 결정・꼼수정치에 굴복하지 않고 오직 시민 여러분만 두려워하겠다.”라고 밝히며 무소속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었다.

<관련 기사 보기 http://www.sh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3151>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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