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사업비 총 1억1,050만원…코로나19 고통분담
시흥시의회가 올 국내외 의원연수 예산 전액 반납을 결정했다. |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31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20년도 시흥시의회 국내·외 연수비 1억1,050만원 반납을 결정했다. 반납된 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 ‘시흥형 긴급생활안정자금’ 등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조정 가능한 예산들을 추가로 검토 중이며 5월 중 예정된 제2회 추경에 반영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경 의장은 “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도리”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