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덮쳐
22일 오전 신천동 공사현장에서 대형 크레인이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신천동 69-2 일원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톤급 대형 크레인이 전도, 인근 아파트 주차장으로 쓰러지며 주차장에 세워둔 화물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흥시와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59분경 공사현장 파일항타 작업을 준비 중이던 대형 크레인이 지지대 부실로 쓰러지며 공사장 옆 K아파트 주차장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차장에 세워둔 화물차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공사감리, 현장소장 등을 상대로 안전부주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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