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신협 송인욱 차장(사진 왼쪽)이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유공으로 수원중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중앙은 김경식 이사장) |
미소신협협동조합(이사장 김경식) 송인욱 차장이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수원중부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한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임명되었다.
미소신협 정왕본점에 근무 중인 송인욱 차장은 지난 5월 출근길에서 며칠 전 형사들이 은행을 찾아와 CCTV를 확인하며 찾고 있던 범인이 맞은 편 횡단보도에서 걸어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송 차장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수원중부경찰서 사이버팀에서는 은행 인근에서 중국인 진 모씨를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하였다.
송 차장은 “조합원 자산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이사장님이 매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고 직원들 또한 늘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식 이사장은 “송 차장은 지난해도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시흥경찰서로부터 받았었다.”라며 “미소신협은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조합원 자산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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