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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인간관계’

기사승인 2020.07.07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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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이 스트레스 최고

직장인 10명 중 8.7명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25.2%)로 나타났다.

이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12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과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스트레스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87.9%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87.8%)’, ‘대기업(87.5%)’ 순이었고 공기업(78.1%)’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생활 연차별로는 ‘10년 이상’이 89.5%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으며 ‘1년 미만(88.6%)’, ‘5년 미만(87.1%)’, ‘10년 미만(85.1%)’, ‘3년 미만(82.4%)’의 순이었다.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으로는 ‘상사·동료와의 인간관계’가 2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도한 업무량(23.7%)’, ‘낮은 연봉(13.1%)’, ‘상사·고객·거래처의 갑질(9.9%)’, ‘성과에 대한 압박(8.9%)’, ‘업무능력·지식 부족(7.8%)’, ‘긴 출퇴근 시간(5.8%)’, ‘불투명한 회사의 미래(5.6%)’를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들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로는 ‘성격이 예민해졌다(23.3%)’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린다(18.8%)’, ‘두통·소화불량이 생겼다(17.8%)’는 의견도 있었다. 이외에도 ‘불면증이 생겼다(9.8%)’, ‘이유 없는 분노를 느낄 때가 많아졌다(8.3%)’, ‘애사심이 줄었다(7.8%)’, ‘집중력이 떨어졌다(7.4%)’, ‘매사에 의욕이 없어졌다(6.9%)’는 직장인도 있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잠자기(23.8%)’, ‘술·담배(12.7%)’, ‘친구·지인과의 대화(12.3%)’, ‘운동(11.6%)’, ‘여행 및 문화생활(10.7%)’, ‘맛집 탐방(7.7%)’, ‘취미생활(6.7%)’ 등이라고 답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능력인 ‘회복탄력성’ 정도를 점수로 환산해 직접 입력하게 한 결과 평균 4.8점(10점 만점)에 그쳤다.

과거에 비해 업무에 대한 열정이 줄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80.2%에 육박했으며 열정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으로는 ‘적정한 보상을 받지 못해서(28.2%)’, ‘과도한 업무에 지쳐서(23%)’, ‘반복되는 업무에 질려서(19.3%)’ 등을 꼽았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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