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 웹 기반 ‘1:1 한글해득’ 진단도구 활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으로 인한 개인별 학습 격차 발생 예방 및 고른 한글해득 능력 배양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은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으로 운영한다.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보정 지도하는 한글 책임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가 1:1로 웹 기반 한글진단 프로그램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 ▲모음, ▲자음,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없는 단어, ▲복잡한 모음, ▲대표 받침, ▲복잡한 받침, ▲받침 있는 단어, ▲듣고 쓰기 등 9단계로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평가 ․ 진단하는 것이다. 진단 뒤에는 한글지도 교육자료 ‘찬찬한글’을 활용한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로 학생의 한글해득 능력 완성을 돕는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한글교육 집중 기간도 운영하며 한글해득 수준을 ‘도움닫기’, ‘한글초보’, ‘한글완성’등 3단계로 나눠 한글교육을 진행한다. 기간 내 학생의 한글 익힘 수준 결과는 성장결과지 배부, 유선 상담, 면담 등으로 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지도 협력 강사제,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프로그램, ▲예비 교원 협력 강사제 등으로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