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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제작・부품 실증지원센터’ 시흥시에 들어선다

기사승인 2020.07.08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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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80억 확보…2023년까지 구축

3D프린팅 기술 활용이 가능한 뿌리공정 기반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시흥시에 ‘3D프린팅 제작 산업용 부품 실증지원 센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 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는 것.

3D프린팅은 그간 플라스틱 소비재, 시제품 제작 등 많이 활용이 돼왔으나, 금속과 같은 고부가가치 부품 등의 경우 품질 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해 사업화나 현장적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와 협력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 지방비 27억 원, 민자 7억4,000만 원 총 114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흥시 관내에 해당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곳에는 시편제조 전용 3D프린터, 연마기, 3D프린팅 부품전용 열처리기, 금속 피로・고온 시험기, 내부용력 측정기, 소매 및 형상 분석기 등 총 11종의 3D프린팅 특화 평가관련 장비들이 구축된다.

구체적으로 3D프린팅 기술로 제조된 부품들의 인장강도, 경도, 피로강도, 내구성, 내마모, 내압·기밀성 등을 평가해 기업들이 해당 부품을 믿고 활발히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3D프린팅으로 제작된 부품에 대한 실증평가지원과 현장에서도 사용가능한 수준의 품질평가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져 3D프린팅을 활용한 제조업 활성화와 도내 산단 기업의 제조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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