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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세균이 왜 위험한가?

기사승인 2020.07.10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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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칼럼] 심플란트치과 심재윤 원장

 잇몸병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세균성 만성질환이다. 구강 세균이 치과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 심장병, 뇌졸중 등 현대인의 성인병에 모두 관여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구강 세균이 왜 위험한가? 구강 내에는 보통 5백만 마리 세균이 있지만 신체의 면역기능이 정상적이고 염증이 없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고 치석과 치태에 존재하는 병균이 번성하면 염증이 발생되며, 이 때부터 세균들이 본격적으로 신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세균과 염증 과정 중 나오는 독소가 먼저 치아 주위 조직인 치조골과 잇몸을 공격하면 피가 나고, 붓고 아프다. 지속해서 구강 세균과 독소를 제거하지 않으면 세균과 독소는 온몸의 질병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빠르게 악화시킨다, 이는 구강 세균과 독소가 일종의 고속도로인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는 셈인 것이다. 
 그럼 구강 세균을 억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구강 세균을 없애기 위하여 올바른 칫솔법으로 이를 닦고 치실, 치간 칫솔 등의 보조기구도 같이 사용하면 좋다. 둘째, 꾸준한 치료와 정기적 검진이다. 잇몸병 치료를 한두번으로 완화되었다고 중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잇몸병은 중단하지 말고 계속 치료하여 염증이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그 이후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잇몸 치료는 건강보험에 해당한다. 주기적으로 치과 치료가 중요하며 치과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100세를 꿈꾸어 보자, 생활 습관을 바꾸면 100세의 행복이 보인다.

shnews j5900@chol.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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