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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영상으로 국립공원 안방에서 즐긴다

기사승인 2020.08.04  11: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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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계곡・접근제한 장소 등 15개 공원 54개 영상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에 새로운 영상 10편을 추가해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영상은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가상탐방 영상’ 9편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전교육 영상’ 1편 등 총 10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국립공원을 직접 가지 않고 안방에서 360도 입체영상을 통해 접근 제한 장소를 방문하거나 폭포와 계곡을 거슬러 오를 수 있다.

지난 2015년 설악산 가상현실 영상을 시범으로 제작한 후 2016년 지리산・한려해상・변산반도・소백산, 2017년 경주・내장산・덕유산・오대산, 2019년 북한산・계룡산・무등산에 이어 올해는 속리산・가야산・주왕산 등을 추가해 총 15개 공원 54개 가상현실 영상을 제공한다.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는 정부혁신 과제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에 대한 360도 입체영상을 이용, 실제 국립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간접 체험을 제공한다.

‘가상탐방 영상’ 9편은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세조길, 화양구곡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소리길1(무릉교-홍류동 구간), 소리길2(농산정-첩석대 구간) ▲주왕산국립공원 주왕계곡, 주산지, 폭포탐방로(용추폭포-절구폭포-용연폭포) 등이다.

탐방로를 걷는 것처럼 사방을 둘러보는 일반적인 영상과 함께 접근이 제한된 장소, 무인기를 이용한 국립공원 상공 비행, 폭포와 계곡 거슬러 오르기 등 다양한 영상이 담겨있다.

‘안전교육 영상’은 심장돌연사, 추락사, 익사 등 3대 사망사고 현장을 간접 경험하고 전문가 등에게 올바른 예방법과 대처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는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을 비롯해 동영상 전문 인터넷사이트(유튜브) 내의 ‘국립공원 티브이(TV)’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가상현실 체험장치(HMD)를 연결하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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