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일터’ 사업단이 노인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나눔일터’는 지역경제활동이 필요한 60세 이상 취약계층과 60세 이하 일반 및 주부에게 부업거리를 제공하는 활기찬 동네 만들기사업이다.
다양한 일감 업체 발굴 및 협력관계 유지를 바탕으로 현17개 작업장(신천동3개, 대야동1개, 정왕동3개, 군자동2개, 포동3개, 물왕동1개, 월곶동1개, 미산동1개, 은행동1개, 매화동1개)에서 전선밴딩, 볼트조립, 마스크팩 접지, 쇼핑백접지, 청소도구 포장, 전기콘넥터 등 작업장별 전문기술과 집중력이 필요로 하는 작업장과 수작업으로 노동 강도가 약한 단순부업 작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 6월 매화동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개소한 매화동작업장은 출퇴근이 자유로운 7명 주민참여자를 선발하여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일터’는 작업장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작업 및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여 매출 성장과 일자리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노인소득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사업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