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괴하는 아이스팩 처리 방안 강구해야”
홍원상 시의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식생활용품 구매방식이 상당 부분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택배와 함께 배송되는 아이스팩이 또 다른 환경파괴로 이어져 이에 대한 처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라’ 선거구)은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스팩을 쓰레기봉투에 버리거나 내용물을 싱크대를 통해 버려 환경오염과 함께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련부서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용기를 제작하여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함으로서 환경을 살리고 자원을 재사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블루’ 관련 대책 마련해야”
이금재 시의원. |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정적 감정 및 육체적 불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관련 시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흥시의회 이금재 의원(비례대표)은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블루’ 관련 대책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연령대・직업군 등 대상자별 조사를 통한 맞춤형 심리 상담과 대응 서비스와 코로나19 이후 후속 경제위기 상황에 따른 자살률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련, 비대면 환경 중심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시민 프로그램의 지원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