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행정복지센터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호조벌 산책로를 꽃길로 조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매화동은 매년 산책로 정비 계획을 마련 정비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호조벌 내 농로 변 산책로를 개간해 꽃잔디, 가을국화, 야생화 등을 식재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꽃길로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산책로에는 가족단위 웰빙 생활공간 및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변화하면서 산책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익겸 동장은 “아름다운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년 전 바다를 메워 논으로 만든 호조벌은 생태자연 환경이 그대로 공존하는 시흥의 대표적 농경 유적지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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