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 ‘안전불감증’ 심각

기사승인 2020.09.23  11:43:34

공유
default_news_ad2

- 경기도소방 964곳 전수조사, 287곳 적발・조치

도내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은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내 운영 중인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은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작성하거나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두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8월 도내 셀프주유소 96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전수검사를 실시해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287곳(약 30%)을 발견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중 9건을 입건한 것을 비롯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740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 47건 등 총 807건의 위법사항을 처분했다.

실제로 A주유소는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다가, B주유소는 무허가로 주유소 내 건축물 일부를 증축하고 철거하다가, C주유소는 위험물 안전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다가 각각 적발되어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 조치됐다.

점검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변경허가를 위반하면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관리 감독을 위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모든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주유소 정기점검 실시 및 정기점검 결과 기록 보존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시설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및 근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