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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진・피로 완화 효과 노란색 식품

기사승인 2020.10.23  1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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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식탁】

가을을 상징하는 노란 작물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과 피로 완화,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당근’

당근에는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와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카로티노이드는 혈관 내 내피세포의 염증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 초기 동맥경화증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또한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다. 영양학적으로 당근은 비타민 C와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와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 골다공증 예방하는 ‘귤’

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단백질이 콜라겐으로 합성될 때 꼭 필요한 영양소로,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귤 속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 귤은 약간 흠집이 있고 못생겼더라도 껍질이 얇고 단단하되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많다.

▶ 익혀서도 말려서도 먹는 달콤한 ‘감’

감 특유의 떫은맛은 타닌이란 성분 때문으로, 타닌은 비타민 C처럼 항산화 작용을 통한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동맥경화 예방 효과를 지닌다. 살균과 탈취 효과도 있어 구취를 예방하고, 알코올 분해 작용을 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 항암 효과와 간 건강에 탁월한 ‘단호박’

당근과 단호박 등 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띤 식품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해 항암에 효과적이고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이 때문에 과음했거나 피로할 때 단호박을 자주 섭취하면 좋다. 또한 단호박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환자 치료식으로 주로 활용된다.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하며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을 고른다. 단호박이 단단해 손질하기 어려울 때는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돌리면 쉽게 자를 수 있다.

▶ 음식 맛 살려주는 ‘레몬’

레몬의 강한 신맛과 톡 쏘는 향은 음식과 어우러질 때 장점이 배가되며, 레몬 속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는 항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만약 당뇨나 고혈압, 다이어트를 위해 저염식을 하는 경우라면 음식에 소금 대신 레몬즙을 뿌려보자. 레몬의 신맛이 음식 맛을 끌어 올려준다. 생선구이에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를 제거할 뿐 아니라 생선살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 수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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