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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청년교류플랫폼 ‘랜선책방’ 오픈

기사승인 2020.10.26  13: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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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사람책」 제작 위한 릴레이 인터뷰 진행

시흥시는 전국 최초 청년교류 플랫폼인 ‘랜선책방’ 오픈식을 지난 24일 개최하고 청년 소통교류 플랫폼 제작에 들어갔다. 랜선책방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단절되어가는 청년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랜선책방’이란 인터넷 선을 뜻하는 ‘랜선’과 청년 사람책을 읽고 쓰고 보관하는 ‘책방’의 개념이 합쳐진 합성어이다.

특히 랜선책방 오픈식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힘을 주기위해 임병택 시흥시장도 온라인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임 시장은 “랜선책방 참여 자체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쉼이 됐으면 좋겠다”고 위로하며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정리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2020년 10월 코로나시대 청년들의 고민과 바람이 무엇이었는지를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랜선책방을 통해 88권의 청년사람책 제작을 위한 릴레이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인터뷰를 통해 ‘청년활동으로 찾은 진로의 좌표’, ‘하모니카에 얽힌 스토리’, ‘코로나19로 바뀐 출퇴근길 풍경’, ‘부엔까미노, 여전히 찾고 있는 좋은 길’, ‘외줄타기 엄마와 딸’ 등 다양한 청년들의 삶을 담을 계획이다. 제작된 청년 사람책은 ‘랜선책방’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흥신문 webmaster@n676.ndsoftnews.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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