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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내년 6월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0.11.07  10: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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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흥·부천·광명·안산·안양시 사업비 분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사 현장.

화성·시흥·부천·광명·안산·안양시 등 6개 지자체가 사업비를 분담해 조성하는 공동형 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내년 3월 준공, 6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추진돼 온 이 시설은 현재 공정률이 48% 정도이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산12-5번지 일원 30만㎡ 부지에 조성 중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지자체가 총사업비 1,714억 원 중 국·도비와 주민지원사업비(350억 원) 가운데 미분담금(마을 운영 기금 50억 원)을 제외한 1,450억 원을 분담한다.

‘함백산추모공원’에는 화장시설(13기)과 봉안시설(2만6000여기), 자연장지(2만5000여기), 장례식장(8실) 등을 들어설 예정이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당초 사업비는 1,475억 원(국·도비 213억 포함)이었으나 공사비(112억)와 보상비(30억), 기타비용(52억), 주민지원사업비(45억)가 늘면서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는 1,714억 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 분담사업비도 증가했는데 시흥시 분담액은 당초 127억4천만 원에서 157억 원으로 29억6천만 원이 늘었다.

조감도. 제공=화성시

한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은 지자체 간 대표적 협업 사례로 인접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분담해 건립한 뒤 함께 이용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지자체들은 해마다 화장 수요가 늘고 있지만 마땅한 시설이 없어 멀리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준공되면 화장과 봉안에 따른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11월에 열리는 시흥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기(11.20.~12.16.) 중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리·운영 협약서 체결 동의안’을 제출, 시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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