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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mart Energy Creator, 한국전력 시흥지사

기사승인 2020.11.27  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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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전원개발 촉진, 전력수급 안정화, 시민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며,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 된다. 이에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도 설립목적에 따라 전력자원의 개발,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등 최고의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중추기관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전시흥지사 김종희 지사장을 만나 2021년 주요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 전기품질의 선진화를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한전 시흥지사는 전력품질의 선진화를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주력해왔다.
한전 시흥지사는 시화공단(경기본부 안산지사 관할구역)을 제외한 시흥시 전 지역의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선로 순시, 기자재 교체, 자동화를 통한 정전구간 축소 등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시흥지사는 여름에는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한 선로 예방점검과 신속한 복구, 냉방부하 급증에 따른 선로부하 조절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겨울에는 폭설과 난방부하로 인한 정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로 순시를 약 5개월간 하며, 더불어 기자재의 열화를 찾아내는 초음파, 열화진단, 광학카메라 촬영등을 통한 기자재 교체, 과부하 및 노후변압기 교체로 전력공급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내 배전선로 1,014km, 3만2천여개의 지지물을 통해 약 16만호의 고객에게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전력 시흥지사는 우수한 품질의 전기가 시흥시 곳곳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설비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호조벌을 비롯하여 ‘개간과 간척’의 역사를 지닌 시흥시가 대도시로 도약하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종희 지사장은 “시흥시에서 진행되는 4개의 대규모 택지개발과 5개의 전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설비관리의 디지털화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진단기술의 고도화 및 배전설비의 안전성 향상, 설비관리 경제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전사회봉사단-‘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한국전력시흥지사 사회봉사단 63명의 직원들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기부하여 모금한 러브펀드와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이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흥시 새마을부녀회, 시흥주거복지센터, 전기공사시흥시협회와 마음을 모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고시원 1인가구나 ‘나홀로집에’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흥시민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가고 있다.


또한, 한전 시흥지사는 지역을 위한 다양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상생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행사 지원은 물론이고, 물왕예술제, 갯골마라톤 등 지역행사에도 매년 빠짐없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희 지사장은 “지역과 함께 협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 하겠다”며 “지자체, 지역봉사단체 등과 사회공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더 나은 변화를 일으키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중심의 안전 실천 및 일상속의 자율 안전문화 정착
한국전력은 올해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현장점검 강화를 통한 선제적인 지원으로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지사에서도 현장중심의 안전 실천 및 일상속의 자율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사업소장의 안전관리 방침을 토대로 전 직원 대상으로 매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시행하였고, 공사현장 Patrol운영 및 협력회사 대표 공사현장 합동 안전점검, 위해개소 관리시스템의 적극 활용 및 관리 등의 추진전략을 통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특별히 신입 직원들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맞춤형 사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성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하여 사내외 안전사고 조사 및 분석 전문교육 등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밀레니엄세대 입사 증가에 따른 세대 간 화합을 위해 소통의 자리를 많이 가지려고 하고 있다. 파트단위의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고 소위 ‘아재’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유행하는 줄임말도 공부하고 있다. 또한 감사와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새롭고 변화지향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감사나눔 캠페인, ‘thank you 123’이나 운동동호회, 학습조직 활동 등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  

 


[한전시흥지사 김종희 지사장 인터뷰]


“서비스 맛집, 한전시흥지사가 되겠습니다.”

시흥의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한전시흥지사의 수장으로서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한전시흥지사 김종희 지사장이 있다.
김 지사장은 시흥지사에서 2001년부터 4년간 영업과장으로 근무하였고 퇴직을 2년여 앞두고 시흥지사장으로 부임하였다.
은퇴를 앞두고 돌아보니 마지막 근무지로 시흥에 다시 돌아와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아마 무의식중에 예전에 만났던 시흥시민께 좋은 감정과 기억을 갖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49만의 시흥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양한 이유로 저희 시흥지사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새 집 장만에 성공하셔서 이사를 하시게 될 때나, 사업이 잘되어 전력이 더 많이 필요하실 때처럼 좋은 일이 있거나, 갑작스런 정전에 놀라셔서 연락을 주시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며 “저희 지사를 찾아주시는 소중한 시흥시민 여러분께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흥지사는 항상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이어 김 지사장은 “스마트한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신사옥으로 이전한지 1년이 지났다며, 인근 은계 호수공원이 22년 초에 완공되면 시흥지사 주변은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게 될 것이다”며 “벚꽃이 수변 산책로를 따라 만개하는 계절이 오면 공원에 놀러오셨다가 시흥지사도 꼭 한번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고 주문했다.
시간이 지나도 항상 변함없는 최고의 서비스로 시민 여러분께서 찾아오시는 ‘시흥의 맛 집’이 되고자 한다는 지사장에게서 시흥시민과 함께 커가는 동반자로써 한전시흥지사와 시흥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한편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김 지사장을 “완벽한 일처리 능력과 열정을 가진 분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도리어 김 지사장 본인은 완벽보다는 이해와 대화로써 사람을 아우르며 재미있게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기로 나누는 행복만큼은 어느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는 그는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강한 친화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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