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섭 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이상섭 의원. |
시흥시의회 이상섭(‘라’ 선거구) 시의원이 30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병택 시장은 배곧을 끝까지 완성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시라”고 주장했다.
이상섭 의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해 저와 배곧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하도록 시장님과 시 집행부와 만나 여러 차례 논의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정부가 제출한 2021년 본 예산안에는 저와 배곧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시장께서 ‘시정연설’을 통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등 시민이 공감하는 재원확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시장께서 시의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려 한다면 배곧 분양 당시 약속한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부족한 사회기반 시설을 추가로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섭 의원은 ▲지구단위 계획 현실에 맞게 변경, ▲체육관과 체육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 ▲배곧 북단과 연결하는 방안 마련 등을 시정부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임 시장께서는 추가 재원확보를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을 통해 마련하려고만 하지 말고 시흥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의하여 요구한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먼저 제시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