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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시에는 ‘피난 유도등’이 생명줄”

기사승인 2021.01.20  1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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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독가스 방‧복도 등 실내 퍼지는 시간은 약 4분

최근 유례없는 한파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10년~2019년)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연평균 약 4만2천 건(42,652건) 정도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연평균 인명피해 또한 2,176명(사망 302명, 부상 1,874명)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월별 발생 화재를살펴보면 추위가 찾아오는 11월부터 화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1월은 본격적인 추위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이 높은 편이고, 인명피해는 12.7%(총 11,423명 중 1,453명)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유형은 10명 중 8명은 유독가스(연기)를 마시거나 화상을 입었다. 화재 발생 시간대는 사람들이 주로 활동하는 낮 동안 완만하게 증가하여 오후 2시를 전후로 가장 많았다.

유독가스가 방과 복도 등 건물 내부로 퍼지는 시간은 약 4분으로 짧은 시간 내 대피하여야 한다.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연기가 발생하거나 불이 난 것을 발견할 경우 소리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고, 즉시 119로 신고하여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난 곳과 반대 방향의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따라 대피하고, 이때 승강기는 정전 등으로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계단을 이용한다.

또한, 대피할 때는 물에 적신 수건, 옷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춰 피난 유도등 등 유도표지를 따라 이동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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