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산업시설 화재, 담배꽁초가 가장 큰 원인

기사승인 2021.01.26  13:26:23

공유
default_news_ad2

- ‘용접·절단, 화원(불씨)방치, 쓰레기 소각’ 순

최근 공장·작업장 등에서의 화재가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2025~2019년) 산업시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1.7%(총 27,985건 중 8,859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산업시설 화재 원인.

뒤를 이어 전기적(접촉 불량, 과부하) 요인 28.3%(7,932건), 기계적(정비 불량, 노후) 요인 17.4%(4,878건) 순이다.

부주의 화재 중에는 담배꽁초가 22.5%(총 8,859건 중 1,995건)으로 가장 큰 원인이었고, 다음이 용접·절단 20.5%(1,812건), 화원(불씨)방치 17.8% (1,575건), 쓰레기 소각 14.4%(1,272건) 등이다.

산업시설에서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공장과 공장 간의 거리가 가까워 불이 옆 건물로 번지기 쉽고,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등으로 지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소방설비가 미흡하여 초기 진화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 피해를 증가시킨다.

또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데, 이는 물을 사용하는 곳에서 동파 방지를 위해 열선이나 전열기 등을 사용하다가 과열되어 화재로 이어지기도 하고, 일부 기숙사를 운영하는 곳에서는 방에서 취사나 담배를 피우다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