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육군, 휴식‧문화가 있는 병영세탁방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1.01.26  14:39:12

공유
default_news_ad2

- 전군 최초⋯연내 29개 부대에 최신시설 구축

“세탁기 사용을 지루하게 기다리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최신 세탁시설과 카페처럼 쾌적한 휴게공간이 합쳐진 세탁방이 생겨서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51사단 박상현 상병의 말이다.

육군이 전군 최초로 최신 세탁시설과 휴게공간을 결합한 병영세탁방을 선보이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병영세탁방은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육군이 민간에서 운영하는 세탁방에 버금가는 수준의 최신 세탁설비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결합해 병영 내 마련한 복합 휴게시설이다.

육군 51사단 장병들이 병영세탁방에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세탁물 회수를 기다리며 휴식 중인 장병들.

지난해 12월 시작된 병영세탁방 구축 사업은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고 올해 후반기까지 24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 인원을 기준으로 중대급과 소대급으로 구분되는 병영세탁방은 장병 10인 기준 1대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대급에는 각 8대, 소대급은 각 4대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다.

도입된 세탁기(13~17kg 용량)와 건조기(10~11kg 용량)는 일반 가정용 제품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세탁에서 건조까지 걸리는 시간도 가정용 대비 절반 수준인 90분 이내에 완료 가능한 고성능 상업용 제품이다. 장병들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하는데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모든 세탁기와 건조기는 공간 활용을 고려해 상하 결합 설치되어 있고 쾌적한 장병 휴식여건 조성을 위한 카페형 테이블과 의자, 냉·온풍기 등이 기본 설비로 갖춰져 있다. 부대별 지휘관 재량에 따라 세탁방 내부에 각종 도서와 보드게임, TV 등을 갖춘 부대들도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