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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동물보호센터’ 7월 준공‧내년 1월 개소

기사승인 2021.02.01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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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동 산 16-4 일대 7,018㎡ 부지에 연면적 463.29㎡ / 연간 유기동물 1천 두 이상 진료 및 보호‧관리 가능해

시흥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지난 1월에 센터를 착공, 올 7월 준공해 사전 운영준비를 마치고 내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9억 원(국비 5억1,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되는 동물보호센터는 정왕동 산 16-4 일대(옛 달월진지 51사단) 7,018㎡ 부지에 연면적 463.29㎡ 규모로 건립된다.

시흥 동물보호센터 조감도.(제공=시흥시청)

주요 시설로는 ▲동물보호동, ▲사료보관동, ▲기계실, ▲사무동 총 4개동으로 구성된다. 동물보호동에는 유기동물 100두(유기견 80두, 유기묘 20두) 수용 가능하며 입소동물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도 조성돼 연간 1,000두 이상 보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는 매년 1억4,000만 원을 들여 안산시에 소재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위탁보호 관리해와 2018년부터 유기동물을 보호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선정을 검토했다. 이에 시는 용도가 폐지된 군부대시설을 활용해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행정준비를 마치고 지난해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했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조성으로 관내 유기·유실된 반려동물의 포획 후 보호자에게 반환 또는 입양 등의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체계화된 입양절차를 통해 충동적인 입양과 파양을 예방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선진적인 동물보호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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