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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동 21년 정통의 '예지원 음악 전문학원'

기사승인 2021.02.19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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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교육제도와 교육방법으로 인해 기존 방법대로의 학원 교육만으로는 항상 뒤따라가는 2인자 밖에 되지 못한다는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일선 학원들이 다양한 교육에 대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거기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교육은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변화시킨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원장과 학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는 학원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예지원 음악 전문학원
예지원 음악전문 학원은 2001년 시흥시 장곡동 지역에서 100여 평 규모로 개원, 21년 동안 한 자리에서 한결같이 일관성을 가지고 학원 운영을 해왔으며, 교사들도 한번 입사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퇴사하는 일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강사들이 5년 이상된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다. 
예지원음악학원은 피아노를 중심으로 클래식음악과 실용부분을 차별화하여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창조의 공간으로 표현, 초중고와 성인까지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소비자의 까다로운 눈높이에 부응하고 있다. 


“음악은 학생들에게 학습과 더불어 꼭 필요한 교육” 
최숙 원장은 “학과공부나 미술 등은 학부모가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지만 음악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다”며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학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오픈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음악학원 원장 경력만 25년차에 접어드는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음악교육에 대해 묻자 최 원장은 “세계일류대학에 다니는 학생 치고 악기 한 가지 다루지 못한 학생들이 거의 없는 것을 보더라도 유아기와 아동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음악은 우리 학생들에게 학습과 더불어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며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긍정적인 사고와 밝은 성격 등 인생에 있어서 음악은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부모님들도 너무 학습에만 치우친 교육보다는 아이들의 감성을 풍족하게 해주는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음악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 
최 원장의 교육철학은 ‘음악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학원에 발을 들인 이상 전공자에 준하는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기초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고. 
최 원장은 타고난 음악적 소질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배우는 학생이 결국에는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역설했다. 
그래서인지 6살부터 배운 학생이 어느덧 대학생이 되어 10년 이상 다니고 있는 고학년들을 학원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 
특히 최 원장은 교육에는 정도가 없다는 그는 한 사람의 인격체가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고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음악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담임제 교육으로 꼼꼼한 학생관리 
예지원 음악학원의 담임제 교육도 큰 몫을 하고 있다. 
1명의 학생이 교재별로 여러명의 교사에게 레슨을 받음으로써 담임 1명에게서 배우는 단점을 보완하고,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레슨법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수업과 차별화된 교육, 철저한 정원제와 시간제 수업, 각종 콩쿨과 음악회 참가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 개발을 통한 학습의욕 고취를 이 곳의 특징으로 만들고 있다. 특히 담임제 수업이기 때문에 교사가 매일 출결 여부를 체크해 기록하고 결석 시엔 반드시 전화상담을 한 뒤 교사일지에 기록, 결재를 받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예지원음악학원에 비치된 연습 피아노만 해도 23대에 이른다. 그랜드 레슨실과 실용실 전공자 연습실로 구분되어 있는 학원에서 아이들이 레슨 받은 내용을 수업시간 외에도 충분히 연습하고 갈 수 있도록 연습실을 개방하고 있다.
한편 아이들이 작은공간에서 선풍기 한대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냉난방을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 실용음악수업도 함께하고 있다.     

 

 

 

“음악교육은 풍부한 감성 및 개성과 창조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 

인/터/뷰_ 최숙 원장 


“음악교육은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고 복잡한 악보를 봐야하며 오래도록 앉아서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서 창의력, 집중력, 지구력 등을 배우는데 아주 적격입니다.” 
음악을 배우면 음악을 통해 느끼는 선율을 머리로 그릴 수 있는 상상력 또한 좋아진다는 게 최 숙 원장의 지론이다. 
특히 최원장은 “음악교육은 아이의 좌뇌, 우뇌, 뇌량을 고루 개발시키는 동시에 다중지능과 잠재력을 발달시킨다”며 “음악이론을 통해 인지력과 감성을 개발시킬 수 있어 어릴 때 익혀두면 더 많은 학습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교육은 누군가가 아니라 내가 변화시킨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그는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어느 학원에서든지 꾸준히 음악교육을 받는다면 아이들에게 풍부한 감성 및 21세기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개성과 창조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 원장은 “예지원 음악교육은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학생들에게 선과 사랑을 가르치는데 있다”며 “하루일과를 기도로 시작하고, 교사들에게 항상 사랑을 가지고 원생들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꼼꼼한 학생관리는 예지원음악 학원의 노하우다. 
최 원장은 “교육이 입시 위주에 맞춰져 있다 보니 음악교육을 기피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 21세기는 문화와 개성의 시대인데 시대적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선 음악교육이 필수”라고 말하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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