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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식사 횟수, 성인 2.41회 vs 청소년 2.52회

기사승인 2021.03.03  1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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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생활 지침 실천율, 성인 64.1% vs 청소년 56.96% /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들의 식생활 만족도는 63.4%(2019년 대비 +2.5%p), 청소년은 61.9%(+13.3%p)로 나타났다.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대해 성인의 64.1%가 실천하고 있는 반면 청소년은 ‘덜 짜고, 덜 달고, 덜 기름지게 먹는 비율’과 ‘단 음료대신 물을 마시는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은 ①다양한 식품 섭취 ②아침밥 먹기 ③과식피하기 ④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기 ⑤단 음료대신 물 마시기 ⑥술자리 피하기 ⑦필요한 만큼만 음식 마련 ⑧우리 식재료 활용 ⑨가족과 함께 식사 늘리기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20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식사 횟수는 성인은 2.41회(2019년 2.7), 청소년은 2.52회(2.72)로 나타났다.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 ‘먹고 싶지 않아서’(성인 33.8%-청소년 37.1%), ‘시간이 없어서’(29.6%-35.4%), ‘귀찮아서’(15.3%-13.6%)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간 전통 식생활 체험을 경험한 성인은 4.5%, 청소년 역시 11.5%로 저조한 비율을 보였다. 전통 식생활 체험 경험은 ‘가정에서는 주로 김치 담그기’(28.2%), ‘한식·차례상 차리기’(18.0%), ‘식사예절 지키기’(16.0%), ‘절기음식 먹기’(15.0%), ‘전통음식 만들기’(11.1%)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활 만족도와 관련된 항목을 가중평균 결과 성인은 63.4%, 청소년은 61.9%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대비 성인은 2.5%p, 청소년은 13.3%p 증가한 수치로 전반적인 식생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미만 가구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의 실천여부 ‘그렇다’ 비율이 성인 전체 61.6%인데 반해 300만원 미만은 55.1%, ‘전반적인 식생활 만족도’ 성인 전체 63.7%인데 반해 300만원 미만은 57.0%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제1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2009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20년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의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 어린이‧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의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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