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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서기계, MCT가공· 반도체· 산업기계부품가공 선두기업

기사승인 2021.04.09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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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하여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산업이다. 마치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산업을 의미 한다.자동차 1대를 생산할 때 뿌리산업 관련 비중은 부품 수 기준 약 90%(2만 5000개), 선박 1대당 용접비용이 전체 건조 비용의 약 35%를 차지한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 역시 튼튼한 뿌리산업을 토대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본지는 뿌리기업의 프레스 금형 산업에서 30년 동안의 경력을 통해 고품질의 금형을 제공하고 있어 금형 업계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는 (주)동서기계 박주필 대표 만나 그들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21세기를 주도하는 (주)동서기계
시화공단 내 길산에스에스티에 위치한 (주)동서기계는 지난 2010년 금형 기술의 연구개발, 자동화 실현의 높은 가치 창출, 최고의 품질이 우선이 되는 기업이라는 이념을 토대로 설립 되었다.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현실 속에 신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경쟁력이라 판단한 박주필 대표는 21세기를 주도하는 프레스 금형 설계 및 제작은 물론, 자동차부품, MCT가공, 반도체, 산업기계부품가공, 전기·전자, 건축 관련 프레스 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주)동서기계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금형 생산 공정은 일반적으로 금형 설계, 가공, 조립 등의 과정을 거친다.

동서기계 박주필 대표는 “금형을 설계 및 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견적 및 다이의 구상도를 결정해 설계에 들어가고 금형의 종류 및 형상에 따라 가공한다. 그리고 밀링, 드릴 탭 가공 후 연마, 열처리 작업을 거치고, 와이어 가공에 이어 조립한다. 완성된 금형이 확실하게 설계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금형이 설계되는데, 이처럼 금형 제작은 복잡하고 섬세한 과정을 요 한다” 라며 “당사는 난성 재료의 성형기술, 재료의 소성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금형 제작을 주안점으로 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서기계는 매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실시하여 현재는 CNC선반, MCT, 30000RPM의 고속가공기외 다수를 보유하고 있어 금형 제작하는데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여러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30년 경력으로 고품질 금형 설계 및 제작 가능
박주필 대표는 독보적인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의 금형을 제공하고 있어 금형 업계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주)동서기계는 품질관리에서부터 설계, 생산, 제품 관리까지 자동화 된 생산설비와 기술력으로 경쟁업체들을 일찌감치 따돌렸다.
이 회사의 질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몰두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 ▲고객이 원하는 납기일 이행 ▲원감절감과 생산성향상 ▲금형설계제작 ▲철저하고도 완벽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착실히 성장기반을 닦아나가는 것은 물론, 매년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거래처와의 신뢰 구축, 철저한 품질관리, 신기술 개발처럼 보다 우수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해야겠다는 이 회사 박주필 대표이사의 경영방침과, 신뢰·감동을 넘어 고객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임직원들의 하나 된 노력 덕분이다.


박주필 대표는 “기업경쟁력은 바로 기술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기업 역할과 입장도 중요한 만큼 시흥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로 인하여 IMF와 같이 어려운 요즘 다른 일반적인 회사와 달리 인원 감축을 감행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올해 좀 더 규모를 확장하고,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풍부한 경험 속에서 쌓인 박 대표만의 저력이 느껴져,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산업일꾼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주)동서기계 박주필 대표 


뛰어난 기술력으로 사업을 이어가며,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는데 더 적극적인 박주필 대표

(주)동서기계의 경쟁력은 박주필 대표가 30년 동안 금속 제조 업계에서 쌓아온 경력에서 시작된다. 박 대표는 인천기계공고를 졸업 후 새한 미디어, SKC에서 프레스 조작 및 관리를 담당해 5년의 경력을 쌓고 각각 기계 제작 및 개발과 생산 관리 및 금형을 제작하는 업무를 10여 년 동안 금형 설계 및 제작하는 일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경력으로 회사를 건설하였다.
한 길을 올곧게 걸어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직함이 있어야겠고 긴 안목을 지녀야하며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나 척박한 금형분야에 오랜 동안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이어오면서 나름의 경쟁력을 키워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기업을 일궈내기란 버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부적으로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인생의 가치관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 성장보다도 내실을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에게도 항상 이를 주문해 왔으며 스스로도 엄격히 지키고자 노력해 왔다. 
해박한 지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통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합리적이고 온유한 성품으로 많은 직원들이 따른다는 게 주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박 대표는 “현재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신 성장 사업을 발굴하고 동서기계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다.”며 “규모의 성장에 더불어 질적인 성장까지 병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복지를 확대해 회사의 발전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회사와 직원 간 서로 존중하며 배려함이 우선이라 말하며 직원들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 
직원들에 대한 배려는 박 대표가 배곧 소망교회, 뇌성마비복지회, 월드쉐어 등 각종 봉사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남다른 투철한 봉사정신이 몸에 밴 탓이기도 하다. 
그는 서울 “뇌성마비복지회”에 매달 50만원을 후원하여 뇌성마비인들의 건전한 육성과 재활, 그리고 복지와 권익증진을 도모 할뿐 아니라 “월드쉐어”에 매달 후원함으로서 아프리카 남민은 물론 재난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민족, 인종, 종교를 초월하여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내 샘물교회(오이도)뇌성마마비, 장애인들에게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나의 언행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바람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한다”며 “‘봉사는 사랑으로 한다’ 사랑이 없는 봉사는 봉사가 아니며 저는 작은일도 사랑으로 하고 큰일도 사랑으로 한다.”고 말하는 박 대표.
회사업무보다 봉사 일정이 더 많을 때도 있다는 박 대표는 ‘미약하지만 작은 촛불로 큰 그림자를 만들어내어 모두가 따뜻함 속에서 살고 싶어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서기계는 정직과 신뢰를 강조하는 박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해마다 30%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화 선진 기술을 통해 고객사와 협력업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동서기계가 선봉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홀어머니를 모시고, 부인 김기옥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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