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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시흥”

기사승인 2021.04.15  11: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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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보호센터 조성’ 등 반려동물 문화 선도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약 1천만을 넘어서고 1~2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흥시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시흥’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는 우선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유기동물 방지 대책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반려문화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동물보호센터 조성 등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및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시흥시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동물 보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물등록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동물의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등 일부를 지원해준다.

▶ 길고양이와 사람이 정답게 공존하는 도시


시흥시에서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 중 중성화 사업 병원을 지정했다. 권역별 민원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신고를 접수하면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후 다시 방사한다. 시는 현재 관내 27개소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문화 확산 기반 조성

2019년 열린 '시흥 반려동물 문화축제'.

시는 2019년에는 연꽃테마파크 잔디마당에서 ‘2019년 시흥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동물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행동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동물에티켓, 기초행동교정, 훈련방법, 건강관리 등을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누구나 함께하고 즐기는 동물보호센터 조성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동물보호센터 조감도.

시는 현재 반려동물 위탁보호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반려문화를 공유 확산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정왕동에 있는 기능이 폐지된 군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건립 중으로,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유기동물의 구조·입양을 넘어 시민들이 봉사, 견학(체험), 교육 등에 참여하고 동물보호단체, 관련 전문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이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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