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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용접작업,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기사승인 2021.04.19  1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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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용접불티 화재 5,909건‧469명 사상자

소방청은 봄철 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용접작업 중 불티로 화재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용접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이 발생해, 469명(사망 29명, 부상 4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019년 3월 경기 용인시 쇼핑몰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추락, 연기흡입 등으로 13명이 부상을 입었고, 2018년 3월에는 인천 부평구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용접 중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화재 예방대책 없이 용접을 하고 있다.

건설현장에는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대형건설 현장은 건축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또한 용접 불티가 날아가 단열재 등에 들어가게 되면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후에 발화할 때도 있어 불이 날 때까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한편, 소방청은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작업시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대형 공사장에 대한 소방서장의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불시단속도 추진한다.

불시단속 결과 소방시설법에 따라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한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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