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춘호 의장, 제287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강조
박춘호 의장이 제287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시흥교통의 버스파업이 단행된다면 시의회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책임을 물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춘호 의장은 19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근간에 ㈜시흥교통의 파업문제로 시민 분들께 걱정과 불안을 드리게 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라며 “단언컨대 ‘버스’는 대중교통이라는 의미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에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볼모로 파업을 단행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시흥시는 ‘대중교통’이라는 공공의 영역을 지켜 내야하는 책무 아래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자노선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시흥교통 노사는 타협과 양보를 통해 공공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책임감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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