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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기사승인 2021.05.04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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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대기오염 및 소음 문제 해결

시흥시가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시흥시가 오토바이로 인한 대기오염과 소음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매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올해 시흥시 전기이륜차 지원 사업규모는 총 389대로, 차종 유형과 규모에 따라 경형 최대 150만원, 소형 최대 26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 후 구매하면 유형·규모별 최대지원금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구매, 내연기관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이고 구매 보조금을 받으면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그 전에 전기이륜차를 폐차하게 되면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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