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영상미디어센터」 2023년 상반기에 문 연다

미디어 문화 커뮤니티 형성 및 미디어제작 메카로 자리하게 될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은계지구 ‘문화시설 1용지’(은행동 608-4번지 1,099㎡)에 2023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2월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 설계공모를 진행, 최근 심사를 마치고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사 이성원)에서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제공=시흥시청)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을 선정하며 “공간계획이 우수하고 단순하면서도 건물 전면에 걸쳐 미적 이미지가 뛰어나는 등 현대적 감각이 돋보인 계획안”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곧바로 설계용역에 착수,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31억여 원이 소요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3,088㎡(기본설계 중으로 변동 가능)로 건립되며 다목적 방송제작스튜디오, 미디어실, 영상편집실, 상영관 등 미디어서비스 등을 제작‧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 위치도.

임병택 시장은 “특화된 복합문화시설인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시흥시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시대의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미래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