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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노인회 “아름다운 노년!! 즐거운 노년!!”

기사승인 2022.01.21  15: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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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大韓老人會]는 노인들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조직된 한국의 노인단체. 1969년 전국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1969년 단체의 명칭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로 개칭하고 1970년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에 중앙회를 두고, 각 시·도에는 시·도연합회, 시·군·구에 지부, 읍·면·동에 분회를 두고 있으며, 초등학교 단위로 학구단위 노인회가 조직되어 있다. 마을과 동에는 노인정, 연합회 및 지부에는 노인복지회관, 연합회에는 노인대학, 지부에는 노인학교, 학구단위 노인회에는 노인교실을 설치·운영한다. 
주요 활동에 노인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노후생활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청소년 선도, 노인능력은행 운영, 전통문화 선양, 노인능력의 개발과 무료직업(전국 70개 소의 노인 취업알선센타) 소개, 경로효친사상의 보급, 거리질서 계도, 환경정화운동, 게이트볼 및 장기자랑대회, 유적지 견학,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노인문제의 해결방안과 현대사회와 노인문제에 대한 세미나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시흥시 배곧1동 노인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성준 회장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시흥시 배곧 노인회 ‘더불어 사는 사회’ 실천 
배곧1동 노인회는 2017년 11개 경로당으로 초대 이우선회장으로 장으로 출발 2대 이성준 회장이 지난 12월에 당선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배곧노인회 제2대 선거를 주관한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예정되었던 선거를 미룰 수 없어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투표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고, “이렇게 선거가 치러지기는 처음이다.?그러나 질서 정연하게 선거에 임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요사이 코로나19?때문에 지회의 모든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이 걱정된다.”며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준 당선인의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4년간이다. 배곧노인회는 이성준(호반1차. 분회장). 배기미자(SK뷰), 오봉순(골드클래스), 송성섭(호반2차), 김동식(이지더원1차), 김화선(한신더휴), 전병선(호반3차), 김창철(센텁베이2차), 구충수(센텀베이1차, 김선일(대방노블랜드. 서사용(중흥S클래스) 등 11개아파트의250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인공동체 참여의식 배가 되도록 할 생각
보행이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운동기구가 절실하다. 오전 8시부터 경로당에 모여든 회원들이 소일거리가 없어 화투놀이와 바둑 장기를 두며 소일하고 있다.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지만 우리경로당은 그림의 떡이다. 노인 건강은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기온이 내려가거나 올라갈 때 운동한답시고 밖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는 것은 지극히 위험함으로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 당선인은 65세~75세에 이르는 비교적 젊고 활동력이 있는 회원으로 봉사회원을 구성해 경로사상을 앙양하는 노인공동체로서 참여의식을 배가 되도록 할 생각이다.

●노인 관련 정책이 중요 
이 당선인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복지정책에 있어 노인 관련 정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노인회에서는 행복한 노년이 되기 위해서, 노인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우면 가정이 편안하다며, 노인 스스로 사회에 어떻게 공헌을 할지 생각하고 가족구성원으로서는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남은 인생을 설계해고, 가정과 사회에서 어른으로서 역할을 할 때에 존경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당선은 배곧에는 독거노인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인들은 각종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무엇보다 외로움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나이가 들어서 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당선인은 경로당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봉사활동도 하도록 하고 점심을 준비하도록 하는 등 시흥시에서 지원되는 예산을 시흥지회를 통해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배곧 노인회 당선자 이성준 


“봉사하고 더욱 더 소통하는 배곧 노인회”

 

“300여명의 배곧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대변하는 제2대 배곧1동 노인회장에 당선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배곧노인회를 위해 발로 뛰며 봉사하고 더욱 더 소통하는 배곧 노인회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세상이 변하고 물질이 풍부해 지다보니 예전에 11개 아파트에 11개의 경로당이 설치되어 있어 각 아파트 마다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이 설치됨으로 노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노인의 복지 증진과, 노인권익 신장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회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로사항들을 시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과 시설 및 환경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열린 노인회를 운영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다.
배곧 노인회의 발전과 노인회의 신뢰회복,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 열정을 다하며, 노인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회원들 위해 연중 점심이 제공 되는데 여러 단체에서 후원받아 점심 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어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도록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자는 “내가 복이 많아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어려운 이들을 섬기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더불어 우리 배곧 노인회 구성원 전부가 행복하고 각 가정마다 웃음꽃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옛날같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도 많이 사라지고 자식들이 부모를 반드시 부양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제대로 된 노후대책을 세우지 못한 채 노년을 맞은 대부분의 노인들이 힘들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우리 노인들은 노인이 거동이 불편할 때가 되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지면 국가가 나서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국가가 보살펴야 하며, 또한 일할 수 있는 노인들에게는 일자리가 마련되어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70세까지도 충분히 일할 수 있지만 실제 일자리를 많지 않다며, 사람이 자기 능력의 한계 이상으로 무리를 하면 육체적으로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체력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며, 노인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정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비결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렸더니, 틈틈이 글도 많이 쓰고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글도 딱딱한 글보다 감정을 담은 서정적인 글을 주로 쓴다는 이 당선인 늘 생활하면서 과욕을 부리지 말고 자기 분수에 맞게 살아야한다며, 분수에 넘는 욕심을 부리지도 않고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비결이라 말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무안이 고향이며 시흥시 무안군민회장, 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 부회장을 엮임 하였으며, 현재 정왕역 드림내과 건강건강검진센터, 배곧 서울정형외과, 정왕동 향우회장, 배곧호반1차 노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노력한 결과 시장, 국회의원, 시흥시의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가족으로는 김덕자 부인 사이에 1남1녀를 두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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