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래산첫마을 도시재생사업 ‘솔내아트센터’ 개관
(구)시흥극장이 시민문화예술공간인 '솔내아트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사진은 조감도) |
신천동에 소재한 (구)시흥극장이 시민문화예술공간인 ‘솔내아트센터’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들 곁으로 다가간다. 개관식은 오는 7월 7일(목) 오후 4시에 열린다.
소래산첫마을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솔내아트센터’는 주민제안으로 시작되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기획부터 설계·시설시공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조성된 소중한 공간이다.
솔내아트센터 내부. |
1980년 후반 매년 3만~4만여명의 관객이 찾던 시흥극장은 근현대 시흥의 대표적인 영화관이자 문화공간이었다. 그러나 원도심의 쇠퇴를 함께 겪으며 폐장 후 오랜 기간 방치되어 왔고 극장 복원을 바라는 시민제안으로 ‘시흥극장 문화재생사업(소래산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되어 시민의 삶과 함께 숨쉬는 시민문화예술공간인 ‘솔내아트센터’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솔내아트센터' 오는 길. |
시흥시와 (재)시흥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8일 오후 5시 ‘솔내아트센터’ 개관 기념 공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 ▲「미술작품 초대전」 7.7일~7.15일 ▲7월 8일 오후 3시 30분 ‘100년 마을학교 다큐멘터리 시사회 및 디지털 100년사 출판기념회’ 등을 마련했다. (☎ 소래산첫마을현장지원센터 031-362-5838)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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