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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걷는 ‘경기둘레길 숲길’

기사승인 2022.06.30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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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 빠지다】

경기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경기 숲길 3개 코스를 소개한다.

▶ ‘가평 19~20코스’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걷기가 편하다.

잣나무 터널과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지친 발을 담그고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 잣나무 향기 그윽한 바람 소리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양평 26코스’

양평 산음산 휴양림.

양평 26코스(양평산음자연휴양림~단월면사무소‧17.2㎞)는 둘레길 개통 전까지 임산물 운반 및 산림경영을 위해서만 통행이 허용된 임도였으나 지난해 11월 북부지방산림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에 개방됐다.

국유임도 구간은 사전 예약이 필요 없는 다른 코스와 달리 경기 둘레길 누리집(gg.go.kr/dulegil)에서 ‘국유림 방문 신고’를 통해 여행 계획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 숲길 내 국립 산음자연휴림에는 계곡과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시설이 잘 갖춰서 가족과 함께 숙박도 할 수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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